새로산 책들 - 2

 

 

 

 

 

* 지상 최대의 쇼

The Greatest Show on Earth : 

The Evidence for Evolution

by Richard Dawkins

 

 

* 이기적 유전자

The Selfish Gene by Richard Dawkins

 

진화생물학에 관한 책들입니다.

ESS(Evolutionarily Stable Strategy)에 

관한 이론은 너무나 탁월하고 

인간사 및 선악에 관한 것들까지도 

적용되는 이론입니다.

두말이 필요없이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예학원에서 자라다 보니

동양사상을 많이 접했는데

이 책을 읽고 너무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저자의 또 다른 책인

'만들어진 신'에도 상당히 흥미가 갑니다.

 

ESS는

게임이론, 행동경제학, 인지과학과

연관이 많습니다.

 

 

 

* 지정학이란 무엇인가

Introduction to Geopolitics 

by Colin Flint

 

지정학은 국제정치학과 지리학에서 

크게 관심을 받고 있으며

냉전 이후 유럽연합과 사회주의 국가들의 

개방과 시장경제 도입,

중국과 인도의 부상, 

미국 헤게모니의 약화등으로 인해 

국제정세가 새롭게 판을 짜게되는 상황을 

이해하는 툴로써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국제정치에 대해 사례로만 

접하는 방법을 택했을 때,

일단 그 방대한 양을 공부하면서 

분류와 정리를 병행하며

전체의 틀을 이해하는 방식이 될텐데

 

그렇게 되면 저의 지능과 능력의 한계를

지나치게 빨리 보게될 것 같아

일단 큰 틀을 잡는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어보려 합니다.

 

이게 맞는 생각인지는 

읽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제라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총,균,쇠에서는 지정학이 

핵심이라고 말하고 저도 동의합니다만 

국제정치학 일각에서는 

그래서 지정학이 현안에서 도대체 

뭘 알아낼 수 있다는 거냐라는 

말도 나오나 봅니다.

관점이 달라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미국의 외교정책은 어떻게 만들어 지는가

How U. S. Foreign Policy Is Made : 

Freedom and Leadership

by Woong Chun

 

서점에서 대충 훓어보니 

미국의 대통령과 보좌관들,

NSC와 각 국가기관들 그리고 

이익집단들과의 관계와 업무와

일처리 방식(행동패턴, 정책결정 모델)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어서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아 샀습니다.

 

일단 미국의 형태를 베이스로 잡고 

다른 나라들의 최종 결정자(또는 집단)와 

국가조직과 관여집단의 관계를

비교하면 

어떤 면에서 

서로 좋고 나쁜지를 아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러시아,중국과 

중동 같은 나라들이 

얼마나 미국과 다른지도 

같이 알게되지 않을까 합니다.

 

 

 

 

* 제국의 최전선

IMPERIAL GRUNTS : 

The American Military on the Ground

by Robert D. Kaplan

 

미국은 전세계에 지역사령부를 

두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전세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종군기자가 써낸 책이라고 합니다.

 

지인께서 추천해주신 책입니다.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 문답으로 알아보는 군사과학기술

by 최윤대 & 문장렬

 

이것도 지인께서 추천해주신 책인데,

군사기술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실제 현장 전문가가

대답해주는 형식의 책입니다.

 

밀리매니아들께서는 

대부분 다 아시는 내용들이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모르는 편이라 

이번 기회에 잘 좀 보고 

현대 전장에서 쓰이는 기술에 대해 

이해도를 높여 놓아야 하겠습니다.

 

2011년도 개정판입니다.

 

 

 

 

콜린 파월의 자서전도 

사고싶었는데 재고가 없어서 

못샀습니다.

무척 재밌는 책이라는데 아쉽네요. 

인터넷으로 사야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