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들 자체는 나온지
조금 된 동영상들입니다만
한글자막을 넣어서
다시 만든 동영상이
얼마 전 유튜브 채널
노스롭그루먼
(http://www.youtube.com/user/northropgrummanmedia)
에 올라왔더군요.
모아서 올려봅니다.
영문으로 된 버전은 이미 보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되네요.
F-35의 신기하고 뛰어난
상황인식능력 시스템을
자세히 보실 수 있는 동영상이니
아직 못보신 분들은 이걸 보시면
F-35가 단순히 F-22의
염가형 스텔스 전투기라는
이미지가 바뀔 겁니다.
F-22와 비교하면
추력과 재밍능력은 떨어지지만
공대지 능력과 상황인식능력은
F-35가 몇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록히드 마틴의 부사장인
Stephen O'Bryan은
'A2/AD 지역의 공격을 위해서는
전자전기, 조기경보기,
SEAD 무장 전투기 등등
수십대가 동원되어야 하는데
F-35는 4대만으로 공격이 가능하며,
적대영공을 지나는 동안
JSTARS 처럼 표적의 영상과
전자전 신호 정보를 수집한다.'
라고 설명합니다.
http://www.airforce-magazine.com/MagazineArchive/Pages/2012/November%202012/1112fighter.aspx
가격상승이나
개발지연의 문제가 안타깝지만,
현재 개발이 더욱 늦어지고 있는
EADS의 유로파이터 트렌치3B나,
시제기도 없는 사일런트 이글에 비해
F-35는 2013년 2월1일 기준
100대 째인 AF-41 생산 중이고,
교관양성진도 갖추어서
나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애프터버너 없이
마하 1.2~1.5의 속도로 순항이 가능하고,
(2012년 11월 록히드 마틴 간담회)
일본 창정비
(창정비[오버홀]=완전분해정비.일상정비가 아님)
문제는 록히드 마틴의 Dave Scott 이사가
'F-35를 구매한 나라는
다른 나라의 창정비를 이용하지 않고
그 나라에서 정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리고 F-35는 도입하고
10년 넘게 창정비가 필요하지 않은 기체이다.
또한 한국이 인도받는 F-35는
내부무장 암람 4발 블록3 기체이며,
한국은 여기에 관한 개발비를 낼 필요가 없다.'
라고 답변했습니다.
(5thsun님의 이글루스
http://fifthsun5.egloos.com/2943507
참조)
문제는 도입 시기와 가격인데,
암람 6발이 들어가는 최종 버전을
싸게 사오면 가장 좋겠지만,
최종 버전이 나오기까지 기다리기엔
현재 노후화된 F-4, F-5 전투기가
너무많아 사고 위험과 전력공백의
위험이 높습니다.
유지비 높고, 개발지연에다가
추가 구매가 없으면 곧 생산라인을
닫게되는 유로파이터.
개발 스케쥴은 커녕 시제기도 없고,
기본적으로 형상스텔스를 배려해 설계된 것이
아니기에 제한적 스텔스 능력을 가졌으며,
사일런트 이글의 사양을
적용시 원래 F-15가 갖고있는
많은 장점을 잃어버리게 되는
사일런트 이글.
이 두 개 보다는 아직까지는
F-35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F-35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진다면
차라리 사우디가 구매한 F-15SA를
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F-15SA는
이번 FX3차 사업 때 입찰한 기종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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