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공간/재해·재난

지진, 화재 시뮬레이션

Good Choi 2011. 12. 17. 23:25

 

 

 

 

 

지진 시뮬레이션.

 

파형과 지반의 구성물질에 따라

피해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여줍니다.

 

단단한 지반에 집을 짓지 않았을 때

지진이 나면 어떤 피해가 생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지진/쓰나미 시뮬레이션.

 

시간에 따른 에너지 축적과

발생시의 과정을 아주 잘 보여주네요.

 

 

 

 

삼림 화재 시뮬레이션.

 

화재진행을 막기위해 맞불로

가연물을 제거해야할 부분을 설정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2003년도에 있었던 나이트클럽 화재 시뮬레이션입니다.

 

회색/검은빛으로 변해가는 것은 연기의 농도입니다.

그 안에서 기어가다가 바닥에 표시되는게 사망자입니다.

피해자가 굉장히 많이 나왔네요.

 

8개의 출구가 있었지만 

탈출에 주로 쓰인 출구는 두개 였습니다. 

 

화원의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적게 사용된 나머지 출구 쪽에도 균일하게 탈출할 수 있도록

대피유도가 되었더라면 피해가 많이 줄었을 것 같습니다.

 

온도 쪽의 시뮬레이션을 보니

화원 발생후 90초 만에 클럽 전체를 덮어버렸더군요.

화재의 확대속도가 엄청 빨랐습니다.

 

스프링클러 설비가 없고,

내부 인테리어에 불연/난연재를

사용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또다른 나이트클럽 화재 시뮬레이션인데,

비상구의 구조가 일반 고층건물의 형태와 비슷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계단에 몰렸을 때, 탈출속도가 느려지고

탈출하기 전까지는 화재시 생성되는 유독성 연기에 노출되는

구조를 잘 보여줍니다.

 

사람들 머리에 떠있는

빨간 네모는 유독성 연기에 노출된 사람들입니다.

 

층이 높을수록 각 층 계단에 이런 정체현상이 발생합니다.

물론 이것은 엄청 밀도가 높은 특이한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고층건물은 이 정도로 정체가 심하지는 않지만

안전한 곳까지 나갈 시간적인 면에서  

고층건물은 저층건물 보다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30층 정도되는 건물의 대피 시뮬레이션 입니다.

 

실제로는 화재 상황과 경보음 때문에

더 혼란스러우며,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대부분의 재난 상황에서 고층건물은 불리합니다.

그러니 고층 아파트나 사무실을 부러워할 일이 아니에요.

 

현대사회에서

큰 도움을 주고있는 고층건물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어딜가게 되든 비상구 근처에서 있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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