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공간/취미

추천 영화

Good Choi 2012. 5. 28. 02:58

 

 

 

 

 

1. 짐 캐리 주연 영화들.

 

 

* 브루스 올마이티

 

 

 

 

평범한 남자에게

신의 힘(사람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힘)이

주어졌을 때의 상황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입니다.

 

 

 

 

 

* 트루먼쇼

 

 

 

 

인공섬에 살면서 자신의 삶이

24시간 TV쇼로 방영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트루먼 본인을 제외한 가족과 아내 등등 모든 사람들이 배우입니다.

물론, 트루먼은 그것을 모르고 있고요.

 

마지막 장면은 압권입니다.

 

 

 

 

* 예스맨

 

 

 

 

대출업무를 하는 주인공이

모든 것에 대해 'Yes'로 대답하게 되면서 부터

생기는 일들에 대한 영화입니다.

 

나름 공감가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 이터널 션샤인

 

 

 

 

기억을 지워주는 회사가 존재하고,

자신의 연인이 자신과의 추억을 지워버리자

그 모습이 너무 괴로워 자신도 따라서 연인과의 추억을

지우는 것을 선택하게된 이야기 입니다.

 

평범하고도 소심하고, 조금은 감정이 메말라버린

흔하다면 흔한 남자의 모습과 심리를 잘 표현해준 것 같습니다.

예스맨 보다 더 현실적인 현대인의 모습인 것 같습니다. 

 

 

 

 

 

 

2. 군사 관련 영화들.

 

 

* 썸 오브 올 피어스

 

 

 

 

테러단체가 미국에 핵을 터뜨리면서

러시아의 소행인 것처럼 꾸며서 미국과 러시아를

핵전쟁으로 몰아가는 사건에 대한 영화입니다.

 

후반부에 미국, 러시아가

서로 군사적 경계/대응 단계를 높여가는 장면은

대단한 압박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스케일과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은 톰 클랜시의 동명소설입니다.

 

미 항공모함이 공격받는 장면에서는

원작자도 못마땅해 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영화 제작비와 연출의 한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항모가 호위함도 없고, 초계도 안 띄워놓고,

백파이어의 ECM능력은 좀 과장된 것 같은...)

 

미,러시아의 지도자들 중

술고래도 많고, 치매 환자도 있었다는데도 불구하고 

2차대전 일본 이후엔 핵이 실전에 사용된 것이

한번도 없었다는게 신기할 정도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최악을 막는 의사결정 시스템과 리스크 관리능력이 있으니

지금과 같은 어느정도의 평화가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 관리능력이 없는 국가나 조직이

핵을 가지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기게 될지 두렵습니다.

 

 

 

 

 

* 액트 오브 밸러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했다고 합니다.

OEF(오퍼레이션 엔듀어링 프리덤 : 테러와의 전쟁)의

한 작전을 묘사한 것 같은데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네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사람들을 해치기도 하고, 그런 것을 막기도 하는 사건들이

벌어지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잘 느끼게 해줍니다.

 

미군의 군수/정보지원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와스프급 상륙함의 내부모습을 볼 기회였어서 좋았습니다.

 

 

 

 

* 팅커 테일러 솔져 스파이

 

 

 

 

냉전시대 때 영국 정보기관의

이중간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군사쪽 영화는 아니지만 같이 소개합니다.

 

007 이나 미션임파서블 같은 총격전에 

폭발 장면이 난무하는 판타지 첩보원이야기가 아니라

직장인으로써 일하며 고뇌하는 정보기관 사람들이 나옵니다.

 

동명소설이 원작이며,

원작자가 첩보기관 출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배경지식이 있으면 더욱 볼만한 영화입니다.

 

아래에 링크한 腦香怪年님의 게시물에서  

영국첩보기관에 대한 방대한 배경지식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chimuchyo.egloos.com/3826662

 

http://chimuchyo.egloos.com/3827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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